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콩고 독립국 (문단 편집) == 소멸 == 이러한 잔학무도한 정책을 실행시켰음에도 적어도 당분간은 본토와 외국의 눈을 속일 수가 있었다. 허나 이러는 것도 잠시, 레오폴드 2세의 학정이 얼마 안 가 전세계 [[언론]]에 낱낱이 까발려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국제사회도 긴가민가했으나 선교사들과 콩고 독립국에서 화물을 나르던 무역상, 소식을 들은 영국 정부에서 파견한 [[로저 케이스먼트]]와 같은 여러 의인들의 고발과 조사로 [[증거]]가 수집되자 콩고 독립국과 레오폴드 2세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가해지기 시작했다. 레오폴드 2세는 처음에는 이러한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원주민 권익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연막작전을 펼치거나 [[언론]]을 매수해 여론 돌리기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의 비판 여론을 잠재울 수는 없었고 결국 1908년 콩고 독립국 지역을 벨기에 정부에게 위임하는 형식으로 그는 권좌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렇게 콩고 자유국은 폐지되어 직속 식민지 [[벨기에령 콩고]]가 되었다. 벨기에령이 된 이후에도 콩고인들은 어디까지나 식민지인으로서 차별받으며 살았지만 어쨌든 벨기에 정부가 레오폴드 2세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 나름 노력해서 적극적인 투자와 인권 보호를 진행한 이유로 콩고 독립국 시절보다는 훨씬 상황이 나아졌다. 콩고는 [[제1차 세계 대전]] 때 독일 제국이 탐내어 중앙아프리카 독일령 콩고로 집어삼키려 했으나 독일의 패배로 벨기에가 [[르완다]], [[부룬디]]까지 차지하였고 --별 대단한 차이도 없던 투치족과 후투족을 나누고 지배하기 위해 갈라치기정책을 시전하여 르완다 내전의 씨앗이 꼼꼼히 심긴 채로-- 1960년에나 독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